[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군민과 함께 세우는 새로운 의성'을 2022년 새해 군정 화두로 제시했다.
3일 김주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민선7기 지난 3년여간 의성군은 '통합신공항'과 '이웃사촌시범마을'프로젝트 등 의성군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기반조성에 매진해 왔다"며 "2022년 새해는 " '신종여시(愼終如始)'의 마음으로 추진해 처음과 같이 신중을 기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각 분야별 정책 현안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성공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수 경북 의성 군수[사진=의성군] 2022.01.03 nulcheon@newspim.com |
그러면서 김 군수는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 총력 △미래 먹거리 산업 과감한 투자.미래 패러다임 전화 시대 준비 △미래 경쟁력 확보위한 청년정책 강화 △미래 농업환경 대응체계 구축 △의성형 보건복지 기반 농촌형 보건복지시스템 정착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관광의 경제화 전환체계 구축 △주민주도지역재생.주민자치역량 강화 등을 실천적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르는 곳마다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의 자세로 지난 민선 6기 의성 군정을 시작해, 각종 기반사업 조성에 매진하고 민선 7기는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정책으로의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군민 안전망 구축과 지역경제 회복,의성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통한 '살기 좋고 꿈이 있는 행복한 의성 건설' 위해 군민의 변화 요구를 기반으로 한 발 먼저 과감히 투자해 의성군의 미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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