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연말 민생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구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서귀포시 지역의 감귤수확 현장, 창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한데 이어 21일 오전 제주시 수협 수산물위판장을 방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제주시 수협 수산물위판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났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12.21 mmspress@newspim.com |
이날 구 권한대행은 상인과 수협 관계자들의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을 경청했다
구 권한대행은 "올해 갈치 어획량이 늘어 갈치 위판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소비자 가격은 변동이 없어 소비자들은 하락한 갈치 가격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수산물 가격 안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수협에서 모든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오후에는 이어도 지역자활센터, 애덕의 집, 가롤로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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