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카카오뱅크, 채용전환형 개발자 인턴 모집

기사입력 : 2021년12월20일 10:26

최종수정 : 2021년12월20일 10:26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카카오뱅크가 처음으로 채용전환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서버 개발자 ▲금융 IT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총 3개 분야로, 모집 규모는 00명, 두 자릿수다.

서버 개발자는 은행의 백엔드 서버, 대내외 시스템 간 연동을 위한 API를 개발하며, 금융 IT 개발자는 수신, 여신, 외환, 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탐지, 서비스 추천 및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서류 접수 기간은 12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카카오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형 과정은 서류 전형과 온라인 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이 4주 내에 완료되도록 채용 전형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내년 2월 7일부터 2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인턴 근무기간 동안 단순한 보조의 역할이 아닌 카카오뱅크의 개발자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실무 경험과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직무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며, 카카오뱅크는 인턴 기간 종료 후 평가를 거쳐 바로 4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인턴 모집을 통해 경력이 없더라도 우수한 개발 역량과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자 이번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원자에게 금융 혁신의 중심에 있는 카카오뱅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직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