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최근 3년 경자구역 입주업체 1400여개·고용 4만5000여명 증가

기사입력 : 2021년12월20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12월20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구개발비 지출 5700억·총 매출 25조 급증
인천·광양만 경자구역 성과평과 우수등급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지난 3년간 경제자유구역 입주업체가 1400여개 늘었고 고용도 4만5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제12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2020년 기준 경자구역 성과평가 결과와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표인 입주사업체 수는 6627개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구역청] 2020.12.22 wh7112@newspim.com

외투기업은 390개로 11.7%, 전체 고용인원은 19만5339명으로 6.7% 늘었다. 전체 입주사업체의 매출액은 113.6조원으로 2.2%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2017~2020년) 입주사업체 수는 1400여개(연평균 8.2%) 증가하고 고용인원은 4만5000여명(연평균 9.0%) 늘었다.

총 연구개발비 지출은 5700억원(연평균 18.8%), 총 매출액도 25조원(연평균 8.3%) 증가해 경자구역의 개발 진척에 따라 입주사업체의 혁신활동이 활발해지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각 경자구역이 글로벌 신산업 거점화를 위해 유치에 노력해온 바이오·지식서비스·미래모빌리티·에너지신산업·IT융복합 등 중점유치산업 해당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1015개로 전체 사업체의 15.3%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점유치산업이 지난달 확정된 경자구역별 핵심전략산업으로 재편되면서 경자구역 발전계획 수립과 제도적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유치노력이 가속화돼 해당 산업의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위원회 의결로 확정된 7개 경제자유구역의 지난해 기준 성과평가 결과에서는 혁신생태계와 미래신산업 기반조성에 노력한 인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우수등급(S등급)을 부여받았다.

전반적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한 규제 발굴, 혁신생태계 구축, 정상추진 단위지구 비중 향상(77.8%→81.3%) 등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이번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와 경제자유구역별 성과평가에서 경제자유구역이 과거의 개발 중심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변화하는 긍정적 신호를 확인했다"며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실태조사 주요결과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12.20 fedor01@newspim.com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