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2035 화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원‧녹지의 미래상과 정책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 공원녹지 시민참여단 모집 홍보물.[사진=화성시] 2021.12.15 kingazak1@newspim.com |
시에 따르면 '2035 화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오는 2035년을 목표로 공원녹지 확충, 이용관리 및 보전에 관한 장기적인 법정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발전의 정책방향과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시는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미래상과 기본방향을 반영해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참여단'의 모집 규모는 72명으로 퍼실리테이터, 관련전문가, 청소년 등과 함께 공원‧도시숲‧녹지 등 3개 분과로 구분하여 분과별 현안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지역 공원녹지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의 활동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이며 만15세 이상의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화성시에 소재한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2월 29일까지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 공원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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