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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해 취급고 2.4조 예상..."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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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9개점 리뉴얼...내년 플래그십과 타운 등 250개 점포 리뉴얼 진행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올리브영은 국내에 없었던 시장을 개척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플랫폼이다"라며 "오프라인 유통기업 중 어디도 해내지 못한 옴니채널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구창근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기념하는 미디어 커넥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구 대표는 올해 연간 실적(취급고)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조 4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뷰티 시장(면세 제외) 성장률이 올해 2.8%에 그친 것과 비교해 유의미한 성과다. 특히 오프라인과 온라인, 글로벌 모두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각각 13%, 58%, 107%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지난 10일 '2021 올리브영 미디어 커넥트' 간담회에서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올리브영의 주요 성과와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2021.12.12 shj1004@newspim.com

구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으로 뷰티와 헬스 상품 경쟁력, 매장의 진화 , 성공적 옴니채널 전환을 꼽았다.

국내 뷰티 시장에서 CJ올리브영의 점유율은 2018년 1분기 8%에서 올해 3분기 14%까지 증가했다. 또한 올해 헬스 카테고리 매출은 4000억 대를 돌파하며 신성장 카테고리로 성장했다.

CJ올리브영은 이날 매장의 기능을 상품 판매만이 아닌 보관과 디스플레이 3가지로 정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플랫폼이라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과 인천 지역의 온라인 주문 건수 중 매장을 통한 즉시 배송 '오늘드림' 커버율은 올해 3분기 기준 39%에 달한다. 또한 브랜드가 아닌 트렌드 큐레이션에 기반한 상품 중심의 매장 디스플레이 기능도 올리브영만의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성공적 옴니채널 전환 역시, 2018년 말 '오늘드림'을 시작한 이후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시너지를 강화해온 결과다. 올해 멤버십 수와 화장품 누적 리뷰 수는 각각 1000만을 돌파했으며 모바일 앱(App)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333만을 넘어섰다.

구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내년을 기존 헬스앤뷰티 플랫폼에서 진화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2022년 전략 키워드는 '혁신 성장'으로 ▲디지털 투자 지속 ▲오프라인 매장 진화 ▲트렌드 리딩 및 생태계 기여 등 내년 주요 전략 방향을 함께 공개했다.

우선 디지털 기획과 개발 역량의 내재화 비중을 내년에는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매장 진화 측면에서는 CJ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 경험과 매장 디스플레이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플래그십과 타운 등 대형 매장 250개 점을 중심으로 대대적 리뉴얼에 들어간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 실험이 덜했다"면서 "올해 99개점의 리뉴얼을 마쳤고 내년 플래그십과 타운 등 250개 점포의 리뉴얼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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