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다양한 지원을 통한 선도기업에서 부산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한다.
시는 8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2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83개사 대표를 직접 만나 인증서를 수여하고 대표와 관계자 등과 소통할 예정이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선정된 기업은 ▲삼우엠씨피㈜ ▲주식회사 이노폴 ▲㈜에이비엠 ▲티씨이주식회사 등 총 83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 이 기간에는 ▲자금대출‧보증우대 ▲특례보증(리딩-부산론)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지원 및 ▲디자인‧특허출원‧지역 소프트웨어(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40여 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전략산업별로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현재 선도기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총 88개사로, 이들은 시의 기업 육성 계획에 따라 성장해 연구개발‧마케팅 등 국비 700여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하고, 선도기업들이 기술을 혁신하고 경영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및 제도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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