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쉐보레, 22년형 콜로라도 출시...'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론칭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10:39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10:39

6일부터 사전계약 시작...4050만원부터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쉐보레가 콜로라도의 2022년식 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오는 1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2022년형 콜로라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이다. 작년 출시 이후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오프로드 느낌을 한층 가미한 신규 샌드 듄(Sand Dune) 외장 색상과 운전자의 사용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를 적용했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

아울러 국내에 선보일 신형 콜로라도는 엔진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첨단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Active Fuel Management System) 적용했다. 

콜로라도에 탑재된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사륜구동 시스템은 4륜 및 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노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환하는 AUTO 모드를 여전히 지원하고 있다.

콜로라도의 가격은 Extreme 4050만원, Extreme 4WD 4380만원, Extreme-X 4540만원, Z71-X 4739만원, Z71-X 미드나잇(Midnight) 4889만원이다.

한편, 쉐보레는 2022년형 콜로라도 출시에 맞춰 쉐보레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고객편의 증대를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사전 예약 없이도 신속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해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고객이 예약부터 정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탑 프로그램으로, 전용 프리미엄 콜 센터를 통해 일반 정비 예약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으며,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교체 작업의 경우 예약 없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도 최우선으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전담 기사가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픽업 및 인도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프리미엄 콜 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전담 어드바이저가 차량의 수리 내용 및 점검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고객이 안심하고 믿고 차량을 맡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됐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

익스프레스 서비스의 경우 보증 기간 내(3년/6만km)에 언제든 적용되며, 픽업&딜리버리 서비스의 경우 1회 무상 제공(차량 출고 후 1년 내 사용)되고 이후 유상 서비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2022년형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제공되는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앞으로 출시될 모든 쉐보레 수입 프리미엄 차량에 적용된다.

이용태 한국지엠 서비스부문 전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다 공고한 고객 로열티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신속하고 편리하며 전문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로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뿐만 아니라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문자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사진
나토 공동성명 "北, 대러 무기 수출 규탄...양국 관계 심화 큰 우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정상회의에 참석한 비회원국 정상들이 10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러시아 군사 협력 강화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나토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전날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 중인 나토 정상들과 초청된 비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성명 '워싱턴 선언문'에서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여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대러) 포탄과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과 러시아 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것을 심히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단체 기념촬영 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한 이들은 북한과 이란이 탄약과 무인기(UAV) 등 직접적인 군사적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는 유럽·대서양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전 세계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나토 회의 참석 정상들은 중국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지속을 가능케 하는 결정적인 조력자(decisive enabler)로 지목, 중국에 러시아가 방위산업에 쓸 수 있는 무기 부품, 장비, 원자재 등 이중용도 물품을 포함한 모든 물질·정치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국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지속적으로 구조적 도전(systemic challenge)이 되고 있다"며 중국에 사이버 공간과 우주 역량 개발과 활동 면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1949년 대러 견제 서방 안보협의체로 출범한 나토는 2021년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새로운 구조적 도전으로 규정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은 핵탄두 등 핵무기를 빠르게 증대하고 있다며 핵무기 위험 감축을 위한 대화에 참여하고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동성명에는 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오는 11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유럽연합(EU) 정상들과 "공통의 안보 도전과 협력 분야"를 논의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일들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에 인태 지역은 나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안보 지원 약속'이란 부제의 별도 성명이 담겼다. 나토는 "우크라이나는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오늘날 러시아의 침략을 물리치고 미래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군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안에 최소 400억 유로(약 60조 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원한 나토 가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나토"라며 우크라이나가 지난 빌뉴스 정상회의 이래 나토 가입 조건 충족을 위한 진전을 이뤘고 "우리는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통합이란 불가역적인 길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2024-07-11 09:0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