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5일 저녁 6시 8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5명이 화상과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세종시 조치원 고물상 화재 모습.[사진=세종시] 2021.12.06 goongeen@newspim.com |
6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고물상 1층 작업장 모닥불 불씨가 작업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주변에 있던 가연물로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나자 이를 끄려던 직원 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시간 20분 만인 저녁 8시 29분쯤 꺼졌다.
이 불로 재산피해도 났는데 1층 작업장 126㎡와 2층 주택 128.52.㎡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장과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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