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수요일인 1일 최저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1.12 hwang@newspim.com |
다만 해기차(대기온도와 해수온도의 차이)에 의해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 전라,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다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제주 5mm내외이며, 예상적설은 충남·전북 1~3cm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7도로 예측된다.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관측된다.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5도 ▲대전 6도 ▲대구 0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6도 ▲제주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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