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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11개 항만 모두 정상 운영"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8:21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8:21

컨테이너 장치율 73%로 원활…반·출입량도 평시 수준
"대규모 물류피해 없을 듯…안전운임제 지속 협의"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전국 11개 항만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인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은 73%로 잠정 집계됐다. 반·출입량도 평시(4만8000TEU)와 유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주차돼 있다. 화물연대는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2021.11.25 mironj19@newspim.com

화물연대 각 지부별 집회에는 경찰 추정 총 5080명이 참여했다. 오후에는 군산·익산·부안 등 전북에서 550여명, 제주항에서 60여명이 집회를 벌였다.

집회 참여인원은 화물연대 조합원(2만2000명 추정)의 약 23% 수준이다. 집회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 등 특이상황은 없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부산신항, 울산항, 평택항, 의왕 시멘트유통기지 등 차량 출입방해 동향이 있는 지역에는 즉시 경찰 투입 협조를 요청했다. 또 4개 업체로부터 긴급수송 요청을 접수해 화물차 배정을 지원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요 화주·운송업체들의 사전 운송조치가 이뤄졌고 현재까지는 대규모 국가적 물류 피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전운임제와 관련해서는 화주·차주·운수사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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