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김종인 "윤석열에 선대위 입장 명확히 전달…알아서 해결하기 기다릴 것"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1:49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1: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병준, 특별하게 얘기할 것 없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선거대책위원회 합류와 관련해 "(윤석열 후보에게) 내 입장을 얘기했다"며 "더이상 물러나지 않으니 (윤석열 후보가)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대위라는 걸 운영해보면 가급적 정상으로 갈 수 있는 여건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의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1.11.24 photo@newspim.com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4일 밤 윤석열 후보, 권성동 사무총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두고 김 전 위원장과 윤석열 후보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극적인 타협안이 나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는 불발됐다.

정치권에선 윤 후보 측에서 갈등의 핵심이었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인선은 그대로 두고 후보 비서실을 없애는 방식의 절충안을 제시하면서 합의가 무산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역할 조정에 대해 "그런 사람에 대해 특별하게 얘기할 것도 없다"며 "이미 다 (윤석열) 후보한테 얘기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윤 후보의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선대위 합류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묻자 "내 마음"이라며 총괄선대위원장을 빼고 선대위를 출범시키는 데 대해 "그거는 자기네들이 알아서 하는 것이지 제가 강요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결단을 기다리느냐는 질문에 "시간이 해결해줄테니 시간가는 걸 지켜봐달라"며 지금 당장 선대위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