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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美 폴리실리콘 업체 지분 17% 1900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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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실리콘 지분 16.67% 인수
2만톤 규모 클린 에너지 공장 경영 참여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한화솔루션은 18일 미국에서 폴리실리콘 공장 두 곳을 운영 중인 노르웨이 상장사 'REC실리콘(REC Silicon ASA)' 지분 16.67%를 총 1억6047만달러(약 19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셀) 제조에 원료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폴리실리콘 [사진=한화솔루션]

◆ 미국 수력 발전 기반 '클린 폴리실리콘' 확보

한화솔루션은 이번 지분 인수로 기존 최대 주주인 '아커 호라이즌(Aker Horizons)과 동일한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미국에서 생산한 폴리실리콘을 활용해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커 호라이즌은 노르웨이의 투자회사로 태양광, 풍력,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CCU)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REC실리콘 지분을 인수한 것은 미국산 폴리실리콘으로 만든 태양광 모듈을 공급해 달라는 현지 고객사의 요청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오슬로 거래소 상장사인 REC실리콘은 미국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1만8000톤, 몬태나주 뷰트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2000톤 등 모두 2만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모지스레이크 공장은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수력 발전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이 남지 않는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모지스레이크 공장을 포함해 미국에서 태양광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대부분의 업체는 현재 미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중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조치로 사실상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화솔루션은 지분 인수 작업이 완료되고 미국 태양광 산업 육성법안이 통과되면 모지스레이크 공장이 이른 시일 안에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EMA 통과시 美 대규모 투자 검토

한화솔루션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태양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면서 최근 2021년 3.4% 수준인 태양광 발전 비중을 2035년까지 최대 4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선 태양광 모듈을 매년 평균 30~60GW 추가 설치해야 한다.

미국의 태양광 산업 육성 법안인 SEMA(Solar Energy Manufacturing for America Act)가 연내에 통과되면 미국산 태양광 제품 생산도 늘어날 전망이다. SEMA는 미국 내에서 생산된 태양광 제품에 세금을 돌려주는 정책으로, 미국산 태양광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에서 연간 생산량 1.7GW 규모의 조지아주 모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내 전체 모듈 생산량(6.2GW) 가운데 27%를 생산하는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육성 법안이 통과되면, 모듈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태양광 밸류 체인 전반에 대해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0년 기준으로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한화솔루션은 SEMA를 원가 경쟁력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로 삼아, 주거용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것이다.

◆국내 태양광 사업에 2025년까지 1.5조 투자

한화솔루션은 국내에서도 생산 시설 확대와 고효율셀 연구에 2025년까지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태양광 수요에 맞춰 고출력 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전환과 차세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탠덤셀 연구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한화솔루션은 충북 진천과 음성에서 올해 국내 태양광 시장 규모(연말까지 3.5GW 예상)보다 많은 4.5GW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 제품의 상당량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를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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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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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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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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