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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3Q 실적 주춤…원자재값·물류비 급등에 태양광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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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영업익 1784억원…전년比 23.5%↓
3분기 매출 2조5803억원…전년比 6.26%↑
케미칼 부문 매출 견인…큐셀 부문 적자 전환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한화솔루션이 올해 3분기 실적이 주춤했다. 태양광 부문이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적자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내년에는 점진적인 판매 회복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 케미칼, 호실적 거둬…PVC·가성소다 가격 강세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34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8.5% 늘어난 1조3110억원, 영업이익이 68% 증가한 266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그룹 전경. [사진=한화]

이는 폴리염화비닐(PVC), 가성 소다(CA) 등 주요 제품의 국제 가격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PVC는 중국 석탄 가격 상승과 미국 허리케인 등에 따른 현지 공장 생산 차질 여파로 국제 가격이 최근 역대 최고인 1톤당 1750달러까지 급등했다.

가성소다도 중국 업체들이 전력난으로 생산을 줄임에 따라 국제 가격이 연초 대비 400% 이상 상승한 850달러까지 치솟았다.

신용인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케미칼 부문은 4분기에도 PVC와 가성소다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며 수익성이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265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갤러리아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0.2% 증가한 1205억원, 영업이익이 423% 늘어난 68억원으로 집계됐다.

◆ 내년 큐셀 부문 흑자 전환 목표

태양광 사업인 큐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2% 감소한 8273억원, 영업손실이 95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미국발(發) 물류 대란 여파로 선박을 이용한 제품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데다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등 원자재 가격 강세가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4분기에도 큐셀 부문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감산을 고려했을 때 연간 외부 모듈 판매량 가이더스를 9기가와트(GW) 내외에서 8GW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내년에는 원자재 수급과 물류 대란이 개선되면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솔루션은 "2022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 2분기쯤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수급이 현재보다 루즈해질 것이다. 웨이퍼와 폴리실리콘 증설이 내년 2분기 이후 나온다면 업스트리밍 밸류체인에서 올해와 같은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친환경 신사업 '수소'…"수전해기술, 2024~2025년 상업화"

한화솔루션은 수소 등 친환경 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음이온 교혼막 수전해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에너지 기업 선브리지와 선브리지와 향후 10년간 압축천연가스(CNG) 운송용 튜브트레일러를 공급하는 3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솔루션은 "수소 사업 관련 가시성 높은 수익 인식은 미국 에너지 기업 선브리지로부터 수주한 3000억 규모의 CNG 운송용 탱크"라며 "약 10년간 납품을 할 계획이며 이외에 추가적으로 수주하는대로 매출 발생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전해기술과 관련해서는 "2023년 전후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024~2025년에 걸쳐 상업화 계획이다. 따라서 3년 이내 매출 인식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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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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