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에 자리잡고 있는 양양 양수발전소가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양양군에 따르면 한수원 양양 양수발전소는 양양지역 농촌마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마을 2개소에 5000만원을 지원해 노후화된 공동시설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양양 양수발전소.[사진=양양군청] 2021.11.09 onemoregive@newspim.com |
지역경제협력 사업의 일환인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양양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양양군과 지난 6월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사업대상 마을을 검토해 2개 마을을 선정, 오색1리 마을야영장 낙석방지책 설치와 원일전리 농촌체험관의 노후화된 기와 교체를 마무리했다.
진한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농촌마을의 성장동력이 저하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마을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양 양수발전소와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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