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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전세난 속 '4년 전 분양가' 경산 아이파크 문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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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전세 매물 급감, 전세가 상승세… 새 아파트 부족 현상 심화
4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경산 아이파크' 해약세대 관심 확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경북 경산시에서 전세 매물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일부 해약 세대를 4년 전 분양가로 공급 중인 '경산 아이파크'에 대한 수요자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전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경산시 전세 매물은 단지별로 1~2개에 불과할 정도로 심각한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23년 8월 이후 올해 11월 말까지 2년 이상 신규 분양이 없었던 탓에 입주 아파트도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새 아파트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에게는 선택지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전세 매물 감소는 전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 아파트 전세 가격 지수는 2025년 10월 101.26을 기록하며 지난 1월 99.81 이후 9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 상승 흐름도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중방동 K공인 관계자는 "이 일대의 각 단지마다 전세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취소된 대임지구 사전 청약에서 공공택지임에도 불구하고 5억 원을 훌쩍 넘는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앞으로 분양하는 단지에서 저렴한 분양가를 기대하기도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와 '펜타힐즈 W' 등 2년여 만에 신규 아파트 공급 소식이 전해졌지만, 분양가가 최소 5억 원 이상으로 전망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주변 시세와 최근 분양가 동향을 고려할 때 대체할 만한 합리적 가격대의 신규 아파트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산 아이파크'는 일부 해약 세대를 4년 전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진 시점에서 과거 분양가로 공급되는 물량은 실수요자에게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선택지로 평가된다.

[이미지=경산 아이파크 투시도]

'경산 아이파크'는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42㎡ 총 977가구 규모로 '2021년 공급 당시 조기 분양이 완료됐던 단지다.

단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남대역 인근의 중심상권 및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중산지구 내 풍부한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깝다. 또 마위지근린공원, 감못둘레길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와 인접한 경산 압량초등학교 외에도 압량중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해 있어 안심 교육여건이 돋보인다. 또한 경산고, 경산과학고,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구대 등 여러 학교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반경 약 1.5km에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역이 있으며 이를 통해 대구 수성구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경산IC,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이 구축돼 있어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 6월 26일 대구광역시가 발표한 '대구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2호선 압량 연장선이 포함돼 개발 기대감도 높다. 이 노선이 추진될 경우 압량읍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권의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서 출·퇴근 시간 단축과 상권 활성화 등 실질적인 생활 인프라 향상이 예상된다.

'경산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전세 매물이 실종되고 분양가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산 아이파크는 4년 전 분양가로 공급하고 있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개인 사정으로 계약이 해지된 일부 해약 세대에 한정되는 만큼 물량이 나오는 대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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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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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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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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