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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V4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함께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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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열린 한·V4(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헝가리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V4(비세그라드 그룹)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아주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 한국은 ICT 등 응용과학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 장점들을 결합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다페스트 바르케르트 바자르 정상회의장에서 한·V4 정상회의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네 나라와 한국은 공통점이 매우 많다. 고난의 역사와 냉전의 아픔을 이겨내며 빠른 속도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루어냈고, 과학기술과 제조업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것도 비슷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V4는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에서 결성된 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다.

[서울=뉴스핌]헝가리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V4 (V4,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비즈니스 포럼' 참석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11.04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에너지·인프라 구축 협력과 관련, "지금까지의 협력 사업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수소경제 육성에 힘을 모아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와 인적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코로나로 위축된 왕래를 회복하고 미래 협력의 주역인 청소년 교류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포용적 회복을 위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고, '유럽의 그린 딜'과 '한국의 그린 뉴딜'을 조화롭게 추진해 저탄소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V4 정상회의 공동언론발표 전문이다.

총리님, 감사합니다.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V4 창설 30주년을 맞아
2차 한-V4 정상회의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주신 오르반 헝가리 총리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열린 마음으로 상생의 길을 함께 찾아주신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님, 바비쉬 체코 총리님,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께도 감사드립니다.

네 나라와 한국은 공통점이 매우 많습니다.
고난의 역사와 냉전의 아픔을 이겨내며 빠른 속도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과학기술과 제조업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것도 비슷합니다.

V4와 한국은
1980년대 후반부터 외교 관계를 수립해
평화와 화합의 길을 함께 열어 왔고,
2014년에는 개별국가 차원의 교류를 넘은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유럽의 새로운 제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V4는
EU에서 한국의 두 번째 교역 대상이자
650개가 넘는 기업이 진출한 최대 투자처가 되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미래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양측간 협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총리님들과 나는 더욱더 긴밀히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첫째,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V4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아주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
한국은 ICT 등 응용과학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장점들을 결합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V4의 교통·에너지·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협력 사업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수소경제 육성에 힘을 모아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셋째, 문화와 인적교류를 넓혀 나가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위축된 왕래를 회복하고
미래 협력의 주역인 청소년 교류를 더욱 늘릴 것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포용적 회복을 위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고,
'유럽의 그린 딜'과 '한국의 그린 뉴딜'을 조화롭게 추진해
저탄소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비세그라드 기금을 활용한
서발칸과 동방 파트너십 국가 지원 노력을 지지합니다.
또한 비세그라드 기금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V4 국가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정상회의를 통해 양측은
돈독한 우의를 되새기고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V4와 한국이 더욱 굳건히 손을 잡고
공동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4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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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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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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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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