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에서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체험 행사가 26일(현지시간) 실제로 펼쳐졌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이날 맨해튼에서 미국 현지인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징어게임과 함께 하는 뉴욕 속 한국 여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모인 뒤 뉴욕한국문화원 등을 거쳐 뉴욕 시내 24번가 스튜디오 525로 이동해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놀이들을 실제로 체험했다.
참가자들 모두 드라마와 같은 초록색 운동 유니폼을 입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딱지치기' 등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이 수여됐다.
관광공사측은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3115명이 신청할 만큼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달고나 게임하고 있는 참가자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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