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사설항로표지' 총 275기를 대상으로 관리실태와 지도점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설치된 공사용등부표와 해상풍력단지 설치를 위한 풍황조사용 기상탑, 대형선박 항행원조용 항로표지 및 위탁관리업체 관리자격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광양항 한국남부발전(주) 하동110호등부표 점검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관리 상태가 양호하였으며, 미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간단한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점검(165기) 실시 비율을 높여, 사설항로표지 관리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점검 및 사설항로표지 운영방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풍력발전단지 및 어촌뉴딜 등 해양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사설항로표지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한 최적의 해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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