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21명·경기 428명·인천 74명…수도권 74%
대구 61명·전북 41명·충남 40명…비수도권 감소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6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76명 늘었고 지난주 화요일(1073명) 대비로는 193명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2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112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4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21명이고 경기 428명, 인천 74명으로 수도권에서 923명(74.0%)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1명, 전북 41명, 충남 40명 등 비교적 감소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중국 3명 ▲아시아(중국외) 5명 ▲유럽 3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35만4355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3144명이 추가돼 현재 32만7592명이다. 현재 2만3975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34명이다. 사망자는 1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8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만7434명이 추가돼 누적 4084만788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5%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2만7919명이 추가된 3642만412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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