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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 18일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09:57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09:57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침체된 청년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2021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상공회의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일자리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침체된 청년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2021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1.10.08 1141world@newspim.com

시는 구인 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과 청년에 관한 인프라를 한 곳에 밀집시켜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청년 중 선착순 50명에는 AI 모의면접,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지원하며 시흥 청년에게는 입사지원서, 진로설계, 면접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선착순 70명에게 무료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참여 기업에는 민간취업포털 인재검색 서비스 쿠폰 등을 선착순 70개사에게 무료로 제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정보란의 '2021년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에 따른 참여기업 모집' 안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2021년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모쪼록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과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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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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