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법사위 "녹취록 공개로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수사 새국면"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10:58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10:58

"검찰의 정치·선거 개입, 구속 수사 불가피"
"고발사주·선거 개입 명백히 밝힐 것"

[서울=뉴스핌]김신영 기자=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김웅 의원과 제보자의 녹취록 공개로 '고발사주 의혹' 사건이 새국면을 맞았다고 밝혔다.

고발사주 의혹은 검찰의 명백한 정치 개입이자 선거 개입이라며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2021.10.06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웅 의원은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을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으로 덮으려 했다"며 "복원된 김 의원과 제보자의 통화 녹취에는 고발장을 우리가 만들어서 보내주겠으니 대검이 억지로 받은 것처럼 하라, 내가 대검에 얘기해 놓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발장을 만들어 보내겠다는 우리는 누구고, 얘기해놓겠다는 대검 관계자는 누구"냐며 "이 사건은 명백히 검찰의 정치, 선거 개입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손준성과 김웅 개인이 벌인 일이 아니라 윤석열 대검이 기획하고 국민의힘을 배우로 섭외해 국정농단을 일으키려 한 사건"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로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도 없다 할 수 없다.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는 검찰의 정치 개입을 용납하지 않고 고발 사주, 선거 개입 사건을 명백히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