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최근 발전기금 고액기부자인 김형년씨(농경제학과 졸업)을 위한 '기부자의 벽'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자의 벽은 농업생명과학대학에 기부금을 출연한 인물들을 기념하고자 만든 공간이다. 기부자의 명판을 농생대 2층 로비 벽에 부착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
(왼쪽부터)장판식 서울대 농생대 학장과 김형년(농경제학과95) 동문이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2021.09.29 heyjin6700@newspim.com |
김 씨는 50억원의 기금을 농업생명과학대학에 기부했다.
그는 현재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행사는 류영렬 기획전략본부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장판식 학장의 인사말, 김 씨의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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