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하계 디지털 SNU공헌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계 디지털 SNU공헌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가속화된 비대면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서울대학교 디지털 SNU공헌단의 마음나눔 영상 제작소 썸네일. [사진=서울대학교] 2021.09.27 heyjin6700@newspim.com |
단원들은 지난달 까지 '보이는데, 보이지 않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마음나눔 영상 제작소 ▲디지털 포용 사회 팀으로 나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마음나눔 영상 제작소 팀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학교와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의 환아 13명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한 멘토링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환아들과 화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를 공유하고 영상 제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디지털 포용 사회 팀은 키오스크 이용 관련 사회적 문제를 중심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디지털 포용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추후 관련 기업에 보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에 작은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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