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종합] 가상자산거래소 '4곳'만 남았다···중소 거래소 진입 실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팍스, 전북은행 계좌 발급 '무산'
후오비‧지닥‧한빗코도 원화마켓 종료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마감을 몇시간 앞두고 고팍스 등 중소 가상자산거래소가 은행 실명계좌 확보에 실패했다. 이로써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4대 거래소'에서만 원화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24일 고팍스는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확인서를 발급받지 못함에 따라, 원화마켓을 종료하고 코인마켓(BTC마켓)으로 전환한다"며 "지난주 관련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돼 금융위원회 사전접수까지 마쳤지만, 오늘 은행 측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신고 기한 내 발급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고팍스의 원화마켓이 종료된다.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사전 예약 이벤트와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GOFi) 서비스는 원화마켓 종료와 무관하게 진행된다.

고팍스는 은행이 제공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 확인서' 초안을 공개했다. 고팍스는 마감일 직전까지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확인서를 두고 논의했으나, 은행이 거래 부담을 이유로 계약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팍스 관계자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전 은행 실명계좌를 받고 사업자 신고를 낼 계획이었으나 아쉽게 됐다"며 "일단은 오늘 사업자 신고를 내고 향후에도 다른 은행과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화마켓을 당장 종료하는 만큼 이용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사진=각 사)

앞서 지난 17일 고팍스는 "금융사와 실명 입출금 계좌 발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원화 마켓은 현재와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공지하면서 은행 실명확인 계좌 발급에 자신감을 보였었다.

고팍스는 4대 거래소에 이어 은행 실명계좌를 받을 수 있는 유력 거래소로 꼽혀왔다. 고팍스는 지난 3월 BNK부산은행과 실명계좌 발급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다 계약이 불발된 바 있다. 이날 후오비코리아, 지닥, 한빗코 등도 전북‧광주은행과 막판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실명계좌를 받지는 못했다.

결국 국내 거래소 가운데 원화마켓을 운영하는 곳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으로, 기존 4대 거래소 체제가 굳어졌다.

A거래소 관계자는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금융권 분위기가 무거워져 실명계좌 제휴 협의에 대해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업자 신고 수리가 완료된 뒤에 은행과의 계약이 좀 더 원활해질 것이란 의견도 있다. B거래소 관계자는 "금융위에 정식으로 사업자 신고를 마치고 난 후에 은행들이 거래의 문을 열 가능성도 있다"면서 "4분기에는 국감도 있어서 올해는 어려울 것 같고 거래소 재계약 시즌, 트래블룰 구축, 과세 이슈 등을 미뤄봤을 때 내년 초에 은행과 중소 거래소 간 계약 논의가 다시 한번 이뤄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