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15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구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조기 취업 촉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2차 모집 대상자는 30명으로 광양시 거주 미취업자, 만 18~34세,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자, 기준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구직자는 월 60만원씩 5개월 간 최대 300만원까지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으며 일자리 상담과 컨설팅, 취·창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도 병행 지원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취업시장에서도 청년 구직자들이 꾸준히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광양시에 직장을 갖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