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정우철 충북 청주시의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진행한 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PCR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29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정 의원이 확진되면서 시 의회는 의원 38명, 직원 49명, 공공근로자 3명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청주시의회. [사진=뉴스핌DB] |
정 의원과 밀접접촉자 27명(의원 10명, 집행부 공무원 12명, 의회사무국 공무원 5명)은 9월 9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나머지 의원과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제65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해 9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가 종료될 예정이다.
최충진 의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남은 회기 중에도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임시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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