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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재단, 대구사진비엔날레와 MOU 체결...서울서 '애프터 비엔날레' 연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17:11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17:11

[서울=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 =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쳐온 유중재단이 대구사진비엔날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중재단(이사장 정승우)은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최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과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유중아트센터에서 MOU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문화예술사업 및 작가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유중아트센터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역량있는 작가를 함께 발굴•육성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양 기관은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 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유중아트센터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영란 기자= 유중재단 정승우 이사장(오른쪽)이 25일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유중아트센터] 2021.8.26 art29@newspim.com

유중재단은 비엔날레가 종료된 후 참여작가들의 수준 높은 사진작품을 수도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애프터 비엔날레'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의 사진축제인 대구사진비엔날레 출품작가의 다양한 사진들을 서울및 수도권 관람객도 음미할 수 있도록 사후 행사를 계획 중이다.

정승우 유중아트센터 이사장은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한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최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많은 한국의 작가들을 해외무대에 진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신진작가 발굴과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중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우수한 지역작가들을 미술계에 널리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란 기자= 오는 9월10일 개막하는 제 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제전 포스터. [사진=대구사진비엔날레] 2021.8.26 art29@newspim.com

한편 올해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동산병원 등 대구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전시의 테마는 '누락된 의제(37.5 아래)'다. 코로나팬데믹 후 논란의 여지가 한층 커진 문명권의 여러 '표준'들에 대해 다각도로 고찰해보자는 취지의 테마로, 어윈 올라프, 사라 추 징, 사이먼 노폭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 50여 명이 참여한다.

제 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주제전 외에도 특별전시, 초대전시, 기획전시 등이 개최되며, 시민체험프로그램과 각종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특히 지역민들의 '소통'을 목표로 대구동산병원과 청라언덕 일대 등 대구 도심에서도 비엔날레가 열린다. 특별전에는 에렌 다나카, 줄리아 플레톤 바튼, 김현수 등 국내외 사진가 20명이 참여한다.

또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리는 다큐멘터리 사진전시에는 '신념'이란 주제 아래 유나스 벤딕센, 알렉스 마졸리 등 세계 11개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18명의 사진이 내걸린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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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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