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지역 민주인사들이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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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지역 민주인사들이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2021.08.24 rai@newspim.com |
대전지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구심이었던 김순호 신부를 비롯해 김용우 목사(전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 상임대표), 김병욱교수(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선건 교수(전 대전충남민주화교수협의회장) 등 2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 지사가 보여준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 등을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 속 숱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촛불시민들의 함성으로 탄생한 민주정부의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위해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재명이 꿈꾸는 '대동세상'만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이재명이 말하는 '공정성장'만이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향한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이재명이 추구하는 '공정사회'만이 청년세대의 좌절과 사회적 약자의 절망을 딛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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