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9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차민식 사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함께 PORT IST 3개년 프로젝트를 통해 여수·광양항을 산업중핵항만(Industrial Core Port)과 스마트항만(Smart Port), 해양관광 중심 항만(Tourism Port)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내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1.08.19 ojg2340@newspim.com |
이날 기념식에서 여수·광양항과 공사 발전에 기여한 내·외부 인사 6명에게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내부 수상자는 김세라 대리(안전보안실), 하상일 주임(디지털정보실), 배인현 청원경찰 등 3명이다.
외부 수상자는 여수광양항만관리 박주일, 정채옥 씨를 비롯해 31사단 이동식 중령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 김형만 노조위원장, 주식회사 대평 추만웅 이사, 한일고속 김강호 차장, 마린글로리 서정모 전문 등 7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획조정실 안도균 주임이 여수광양항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포노사피엔즈'로 잘 알려진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온라인으로 '뉴노멀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세 가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기념식 후 해운항만 전문가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초청해 '스마트 광양항 현재를 넘어 미래를 구상하다'라는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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