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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재부 차관 "이달 말 민생안정대책 발표...물가안정 선제적 대응"

기사입력 : 2021년08월20일 09:46

최종수정 : 2021년08월20일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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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세...사과·배·무 비축물량 확보"
"재생에너지와 R&D 투자규모 대폭 확대할 것"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20일 "이달 말 2021년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민생물가와 직결되는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가격이 예년에 비해 높아 물가안정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2021년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관계부처·기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08.13 yooksa@newspim.com

이 차관은 "이번주 들어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은 공급 여건 개선 등으로 지난주 대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계란의 경우 지난 12일 6000원대에 진입한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석 성수기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사과·배·무 등의 비축·계약 물량 확보를 완료해놓은 상황"이라며 "배추도 이번주 내로 비축물량 확보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세가 추석 성수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매주 점검하고 필요시 보완방안을 즉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관련해서는 "혁신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민간과 관계부처의 역량을 모아 탄소중립 기술혁신 세부 추진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4월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친환경 자동차 등 마중물 효과가 큰 10대 핵심 투자 분야를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재생에너지와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등을 중심으로 R&D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진입 기술규제와 기준을 적기에 마련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확대하는 등 추가적인 정책 지원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국판 뉴딜 과제인 재생에너지 추진 현황에 대해서는 "최근 3년 연속으로 지난 해 당초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보다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제도 개선을 중점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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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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