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실·국별 주요 현안 사항 등을 점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뉴스핌] 제주도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의 주제로 주간정책 조정회의가 개최됐다.[사진=제주도청] 2021.08.17 tcnews@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유흥주점·게스트하우스 등 방역 위험 분야 특별감시 활동 강화 및 단속체계 구축 △해수욕장·탑동광장 등 야외 밀집시설 현장대응 △주간보호센터·요양원·경로당·어린이집 등 사회적 거리두기 취약시설 방역 활동 강화 △공직자 휴가 복귀 전 코로나19 증상 유무 점검 및 PCR 검사 실시 등이 보고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8일 0시부터 29일 24시까지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점검과 차질 없는 백신접종 등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5일 도민들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내용을 발표했다"며 "방역의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보건국에서 주관해주시고, 도민안전실은 나머지 실국과 함께 취약부분 점검 등 강화된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실·국별 주요 현안 사항으로 △제주 미래과제 발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도-행정시 소통 채널 강화 △철근 가격 급등에 따른 수급 상황 및 조치계획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 양성 △한라산국립공원 생물종 다양성 회복을 위한 조릿대 제어사업 △공직사회 안전한 여름휴가 복귀 방안 추진 등에 대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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