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7명 신규 확진...초중고 학생·교직원 10명

기사입력 : 2021년08월17일 15:16

최종수정 : 2021년08월17일 16:16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하루동안 총 348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37명이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3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방문자다. 8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모습 2021.08.17 tcnews@newspim.com

37명 중 2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35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도내 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으로 확인됐다. 4명은 '제주시 학원 2' 관련 확진자이며, 2명은 선행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가족 내 전파로 추정된다. 1명은 '제주시 지인모임 8' 관련 확진자이고 1명은 타 지역 방문 사례다.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179명이다.

tc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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