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가 설봉공원에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공폭포를 조성했다.
이천시가 설봉공원에 조성한 인공폭포 전경. [사진=이천시] 2021.08.13 observer0021@newspim.com |
13일 시에 따르면 설봉공원 내 기존 암절개면을 이용해 높이 10m, 폭원 30m의 자연석 형태의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폭포 둘레에 계단 및 목교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폭포는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 까지 하루 3회(7시~9시, 10시~15시, 18시~21시) 가동할 계획이며 기상 상황 등 제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의 관광명소인 설봉공원에 인공폭포와 부대시설이 더해져 한층 더 아름답고 풍성한 경관으로 이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설봉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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