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가 한 달여동안 내실있는 문해교육을 위해 성인문해강사 심화과정을 진행해 1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성인문해강사들이 심화과정 교육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2021.07.08 observer0021@newspim.com |
교육은 문해교육 동향과 정책 및 지역의 문해수업을 SWOT분석(내부환경과 외부환경을 분석하여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요인을 규정해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기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시는 성인문해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으로 문해강사의 역량을 강화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자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이천시와 함께 마을 곳곳에 숨겨진 비문해자를 교육현장으로 이끌어 비문해자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문해강사의 역할은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것과 같으며 문해학습자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가꿀 수 있도록 하는데 문해강사들의 역할이 크다며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강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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