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김부겸 총리 "연휴기간 모임·이동 최소화" 호소…광복절 불법집회 엄정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2000명대 확산되자 대국민담화 발표
"지금 확산세 꺾지 못하면 일상회복 더 멀어질 것"
"불법집회 강행시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 물을 것"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연휴기간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간절하게 호소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웃돌면서 긴급 담화에 나선 것.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 강화보다 실행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21.08.13 yooksa@newspim.com

김 총리는 "강력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우려했다.

이어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도 결코 정점이 아니라고 전망하고 있다"면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생업의 고통, 일상의 불편을 넘어 탄탄했던 의료 대응체계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요양병원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면회가 제한되었고, 2학기 전면등교도 방역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매우 확산세가 무섭다"면서 "최근 7주 연속, 모든 나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은 12만여명, 일본은 1만여명,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에서도 하루 70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도 확진자 4명 중 3명 꼴로 델타 변이가 검출되며, 이미 우세종이 됐다"면서 "전파력은 최대 3배나 높고, 전파 시점도 매우 빨라진 델타 변이로 인해 역학조사가 감염확산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무더위에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까지 더해져 국민 여러분께서 매우 힘드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 여기서 우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결코 코로나19를 멈추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차례의 유행을 극복해냈던 힘은 국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협조였다"면서 "또 다시 국민 여러분께 인내와 협조를 부탁드리는 것이 중대본부장으로서 얼마나 송구스러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 기간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기본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하며, 추석 전 전국민 70% 1차 접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약속했다. 2021.08.13 yooksa@newspim.com

하지만 그는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우리가 그토록 염원해 온 일상 회복의 길은 더 멀어질 것"이라며 "이번 유행의 파고를 넘어 위기를 극복하는 길에 함께 나서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오는 광복절 연휴기간 모임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휴가기간 이후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 동안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체 공휴일을 포함한 이번 연휴가 코로나19의 확산이 아니라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머물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호소했다.

특히 "휴가를 다녀오신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면서 "휴가지에서 혹은 장거리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오시면 출근하시기 전에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국민들께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주저하지 마시고, 휴게소와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기업에서는 일터에서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단계별로 권고해드린 재택근무 비율을 최대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기본 방역수칙은 코로나19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면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을 생활화해 주신다면 공동체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세번째 규모인 1823명을 기록한 가운데 7일 오후 임시 폐장된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중구청 관계자들이 피서객들의 방역 수칙 위반 사항을 단속하고 있다. 2021.08.07 mironj19@newspim.com

광복절 연휴 일부 단체의 집회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4차 유행의 한 가운데에서 이번 광복절에도 일부 단체가 대규모 불법집회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작년 8.15 불법집회가 2차 유행을 불러와, 얼마나 많은 고통이 뒤따랐는지를 우리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역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면서 "어떠한 자유와 권리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불법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고 경고했다.

또한 "고의로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이 확산될 경우, 정부의 각종 지원이나 혜택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백신 공급 관련 일부 차질을 빚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의 뜻을 표했다.

그는 "최근 일부 제약사의 백신 공급 차질로 인해 신속한 접종을 원하시는 대다수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면서 "정부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추석 전 전국민 70% 1차 접종을 위해 흔들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정부를 믿고 안내해드리는 일정에 따라 예약과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4차 유행으로 늘고 있는 중환자의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의료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면서 "수도권 22개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 비율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어 "수도권 26개 종합병원에는 중등증 치료병상을 5% 이상 확보하도록 행정명령으로 조치하겠다"면서 "병상 운영에 필요한 의료인력 및 장비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이번 달 하순부터는 우리 아이들의 2학기 개학이 시작된다"면서 "이번 학기부터는 친구들과 활발히 뛰어놀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여건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양원에서 부모님의 손을 맞잡고 위로할 수 있도록,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한숨과 눈물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이번 유행의 터널을 하루빨리 벗어나야 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총리는 끝으로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방역에의 동참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광복절 연휴만큼은 모임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언제 어디에 계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