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12일 38명(대전 4857~489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전날 확진된 30대의 배우자와 이들의 자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의 직장동료 1명도 확진됐다.
10대 4명도 가족 간 감염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육군현장 지원 관계자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4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효과로 전일(1219명)보다는 237명 줄었지만 월요일 기준 지난달 26일 1318명보다 100명 이상 늘어나면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1.08.09 kilroy023@newspim.com |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0대와 30대의 지인 1명, 접촉자 1명이 같은 날 확진됐다.
충남 금산 소재 회사에 다니는 직원 2명도 감염됐다. 이들은 전날 직장동료가 확진되자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3명은 확진된 지인과 접촉했으며 1명은 충남 아산 확진자와 관련됐다.
2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대전에서 70대 확진자(74세, 남)가 입원 치료 하루만에 숨졌다. 서른두 번째 사망자다.
이 70대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건양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1일 만에 숨을 거뒀다.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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