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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尹측 '보이콧 제안' 인정...이준석 "당 흔들어도 공정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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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봉사활동 보이콧 종용 확인
"당 대표 탄핵" 발언까지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친윤(친윤석열)계를 향해 "아무리 당을 흔들어도 공정경선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도부가 없을 때 입당 직후부터 뭐가 그리 잘못되어서 당내 행사 보이콧 종용을 하고 이제는 탄핵 거론까지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입당을 환영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8.02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영화 라이온킹을 인용해 친윤 중진을 하이에나, 윤 전 총장을 사자에 비유하며 "하이에나와 사자가 끝까지 친하게 지내던가"라고 직격을 날리기도 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친윤 진영으로부터 당내 대선 경선 예비후보 공동 일정 보이콧 제안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표는 앞선 게시물을 통해서도 "탄핵 이야기까지 드디어 꺼내는 것을 보니 계속된 보이콧 종용과 패싱 논란, 공격의 목적이 뭐였는지 명확해진다"면서 "대선 앞두고 당 대표를 지속적으로 흔드는 캠프는 본 적이 없다 했는데 알겠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 측이) 하시고자 하는 일들에 건승하시라"고도 덧붙였다.

보이콧 종용을 받은 당사자인 원 전 제주지사는 전날 한 뉴스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 측 인사에게 봉사활동 행사에 가야 되나, 안가면 안되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 전 지사는 "저는 원팀을 강조하는 입장이고, 제 스스로의 취지와도 안 맞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 대해서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껴왔다.

이에 윤 전 총장 캠프 정무실장인 신지호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측근인 전화통화는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보이콧을 일방적으로 요구했다는 표현은 와전된 것 같다"며 사태를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원 전 지사가 실제 보이콧 종용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당내 내홍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경선 과정 중 토론회를 둘러싸고도 친윤 세력과 이 대표 간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이다.

신 전 의원은 전날 오후 한 라디오 방송에서 "당대표의 결정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탄핵도 되고 그런 것이 아니냐"며 경선준비위원회의 토론회 개최를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또  "공화국이라는 것은 권력자의 권력 행사를 자의적으로 하지 말라는 것 아니겠나"라며 "(토론회는) 제도적 근거도 없고, 전례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 대표를 둘러싼 잇단 공격에 김재원 최고위원은 "경선이 시작되기도 전에 당에 망조가 들게 하는 사람들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엄정한 처분을 요구한다"고 나섰다.

이날 김 최고위원은 "현재 당원의 징계를 담당할 윤리위원회가 임기 만료로 운영 중단돼 있다"며 "대표께서는 속히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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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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