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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중단한 TV토론회…李·李, 기본시리즈 정책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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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기생충, 송강호·이선균에 모두 8만원 맞나"
이재명 "송강호만 지원하면 이선균 세금 안 낼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네거티브 전면 금지를 선언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기본정책 시리즈,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가석방 등 정책 이슈를 놓고 날선 경쟁을 벌였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오후 KBS에서 주최하는 TV토론회에서 다시 맞붙었다. 특히 이 전 대표의 주도권 토론 때 두 후보는 치열하게 맞붙었다. 다만 그동안의 토론에서 네거티브와 공격으로 갈등을 벌였던 것과 달리 두 후보는 서로의 정책에 대한 공격에 집중했다.

이 전 대표는 "약자와 시민을 대하는 이재명 후보의 태도에 대한 우려가 있다"라며 "철거민들을 고소고발한다든지, 정책 수용을 요구하는 장애인을 쫒아내고 전기도 끊었다는 보도가 잇다. 최근에는 반말하는 것이 회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본경선 3차 TV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정세균 후보. 2021.08.11 leehs@newspim.com

이 지사는 "이런 것이 진짜 네거티브"라며 "철거민들은 저를 폭행해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장애인 엘리베이터를 껐다는 것은 처벌까지 받은 말로 이런 것이 진짜 네거티브다. 반말 영상은 잘라서 붙인 것"이라고 반격했다.

이 전 대표는 "좋아하는 영화가 기생충인데 송강호 집은 반지하여서 비가 오면 들이치고, 이선균 집은 비가 오면 감상한다. 둘 모두에게 8만원을 주는 것이 맞나"라고 기본소득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 지사는 "송강호에게만 지원하겠다고 이선균이 세금을 안 낼 것"이라고 답했고, 이 전 대표는 "그것은 부자들에 대한 모욕이다. 사회에 기여하고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재반박해 설전이 벌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왼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8.11 leehs@newspim.com

◆이재명 기본 시리즈 집중 공격
   박용진 "문제 많고 기본도 안돼" 맹비난

이 지사의 대표 공약인 기본 시리즈는 이번 토론회에서도 집중 공격 대상이 됐다.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기본시리즈는 문제가 많고 기본도 안 돼 있다"라며 "기본 소득은 엄청난 증세가 요구되고 나라의 곳간을 거덜내는 정책이다. 재원 대책이 없다. 기본 주택은 100만 호를 지을 땅이 없고 기본 금융은 금융대란과 신용불량자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힐난했다.

이재명 지사는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방법을 찾지만 안 하려는 사람들은 핑계만 많다"고 했지만, 박 의원은 "또 그 이야기만 한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정세균 전 총리도 기본 주택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역세권 등 좋은 입지에 10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부지를 어떻게 확보하겠다는 것인가. 재원 대책도 없다"라며 "검토를 해보니 전혀 근거 없이 허장성세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경기 신도시 개발 과정을 다 보고 있는데 기존 역세권 개발이 아니라 택지를 대규모 개발할 때 안에 분양 아파트 부지를 배치하고 임대아파트를 외곽에 배치하는데 그것을 바꾸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용진(왼쪽부터), 이재명,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8.11 leehs@newspim.com

◆박용진·김두관·추미애, 이재명·이낙연 공격
   "이재용 가석방 법치 무릎 꿇어, 실망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가석방을 반대한 박용진·김두관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지사, 이낙연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은 정의와 공정의 법칙을 허무는 것"이라며 "이낙연 후보는 선진국 도약에 기여해 국민 빚을 갚으라고 했지만 공정과 법칙이 문제 아닌가. 오히려 국민들이 이재용에게 빚을 졌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가석방도 사법정의를 훼손한 면이 있지만 여러 고심 끝에 결정한 것은 존중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재명 지사에게 최근 실망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은 법치가 무릎 꿇은 사건"이라며 "4월에 가석방 기준을 수정하고 첫 시혜가 이재용 부회장이어서 국민들은 유전무죄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가석방은 행정제도이기 때문에 차별할 필요는 없다"며 "특혜는 안되지만 불이익도 안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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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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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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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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