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87명·경기 515명·인천 112명…수도권 65%
경남 98명·대전 84명·부산 77명…비수도권 확산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10명 추가됐다. 어제보다 36명 감소했지만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24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7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일(1674명)보다 36명 증가한 수치다(그래프 참조).
신규 확진 1710명 중 국내 발생이 1662명, 해외유입은 4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87명이고 경기 515명, 인천 112명으로 수도권에서 1114명(65%)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등 전반적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31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39명 ▲중국 1명 ▲아메리카 2명 ▲유럽 6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9만6806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198명이 추가돼 현재 17만2757명이다. 현재 2만1960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8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4만6234명이 추가돼 누적 1872만970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6.5%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3만9069명이 추가된 706만150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3.8%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2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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