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거래소가 8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718곳 집계했다.
- 코스피 342곳 코스닥 376곳이며 시총 비중 77.4% 차지했다.
- KT&G 등 주주환원 확대하고 밸류업 지수 최고치 경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리아 밸류업 지수, 3017.50포인트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밸류업 ETF 순자산 3.1조원…최초 설정 대비 547%↑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700곳을 넘어섰다. 밸류업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8일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2026년 4월)'에서 지난 4월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이 총 718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가 342개사, 코스닥 상장사가 376개사다.
4월 한 달간 신규 공시기업은 130개사였으며, 이 가운데 124개사가 고배당기업에 해당했다. 거래소는 고배당기업 중 미공시 기업을 대상으로 공문 발송과 유선 안내 등을 진행하며 공시 참여를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본공시를 제출한 기업은 총 714개사다. 코스피 339개사, 코스닥 375개사이며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77.4%에 달한다. 특히 코스피 공시기업 시가총액은 전체 코스피 시총의 83.4%를 차지했다.
주기적으로 이행평가를 포함한 공시를 제출한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주기적 공시를 제출한 기업은 총 104개사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24개사가 4월 중 관련 공시를 제출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공시가 정기적인 시장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주환원 확대 흐름도 이어졌다. KT&G는 1조9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전량 소각을 결정했고, KB금융은 1조4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과 함께 6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상장기업의 주주환원 규모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자기주식 취득 금액은 20조1000억원, 자기주식 소각 금액은 2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배당 규모 역시 50조9000억원으로 확대됐다.
밸류업 지수와 ETF 자금 유입도 확대되고 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29일 장중 3017.50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24년 9월 산출 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200.4%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54.5%)을 45.9%포인트 웃돌았다.
밸류업 ETF 13종의 순자산총액은 4월 말 기준 3조1000억원으로, 최초 설정 시점 대비 547.8% 증가했다.
거래소는 오는 27일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 및 세미나'를 열고 우수기업 표창과 함께 향후 제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