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에서 확진…자정까지 1300명 안팎일 듯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082명보다 26명 감소한 것이다. 다만 지난주 월요일인 19일 오후 6시 당시 987명과 비교하면 69명 많은 수준이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331명, 서울 301명, 경남 63명, 부산 62명, 대구 59명, 인천 58명, 대전 44명, 강원 40명, 충남 25명, 경북 21명, 광주·충북 각 13명, 전북 12명, 제주 6명, 전남 4명, 세종 3명, 울산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늘 것으로 보이면서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3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