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부겸 총리 "코로나19 확산, 7월말·8월초 정점 이후 안정 기대"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16:28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에서 "단기간 급격한 감소는 어려울 듯"
소상공인 손실보상, 중기부 중심 '범정부 TF' 구성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세가 7월말 또는 8월초 정점을 지난 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부겸 총리는 2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휴가철 높은 이동량, 델타 변이 증가추세, 예방 접종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단기간에 급격한 감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강력한 통제를 유지한다면, 7월말 또는 8월초 정점을 지난 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5.17 photo@newspim.com

특히 김 총리는 '코로나19 조기 차단을 위해서는 이동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인데, 앞선 유행(1․2․3차) 대비, 4차 유행 기간 이동률 감소(6월 25일 정점 대비, 전주 평균 9% 감소)가 더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전 국민의 방역 참여와 협조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장기간 방역으로 많은 국민이 지쳐있지만,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국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국민의 방역 참여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회가 24일 처리한 2차 추경의 신속한 집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최대한 집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최근 강화된 방역 조치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이번에 최초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해 "신속한 집행을 위해 보상기준 마련과 손실 규모 산정 등에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중기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TF'를 구성해 △세부 보상기준 △심사인력 확보 △사전심의 도입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각종 지원금과 손실보상 등 추경 자금 집행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민원과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준비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김 총리에게 당부했다.

fair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