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소비진작에 배정된 1조~2조원도 줄여야 한다면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피해지원이나 백신·방역 쪽에는 보강돼야 할 소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홍 부총리에게 "바뀐 방역 상황에 따른 추경 재조정이 필요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여당의 해임 건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는 "하루라도 빨리 추경이 통과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07.15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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