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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홍콩증시종합] 기술주∙태양광 강세 지속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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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3일 오후 5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7963.41(+448.17, +1.63%)
국유기업지수 10113.32(+167.59, +1.69%)
항셍테크지수 7659.59(+145.44, +1.94%)

* 금일 특징주

콰이서우(1024.HK) : 158.0(+8.50, +5.69%)
하이얼스마트홈(6690.HK) : 29.2(+1.45, +5.23%)
신특에너지(1799.HK) : 19.86(+3.50, +21.39%)
정통자동차서비스(1728.HK) : 1.28(+0.27, +26.73%)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3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 상승한 27963.41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69% 오른 10113.32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94% 뛴 7659.5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섹터별로는 태양광이 3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주도했고, 자동차 판매 대리점 테마주 또한 눈에 띄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을 중심으로 한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빅테크) 또한 대거 상승하며 눈에 띄는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대표적으로 콰이서우(1024.HK)가 5.69%, 하이얼스마트홈(6690.HK)이 5.23%, ZTE통신(0763.HK)이 4.43%, 알리바바(9988.HK)가 3.95%, 빌리빌리(9626.HK)가 3.58%, 메이퇀(3690.HK)이 3.44%,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3.41%, 바이두(9888.HK)가 3.31%, 금산소프트웨어(3888.HK)가 2.75%,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이 1.94%, 넷이즈(9999.HK)가 1.77%, 화훙반도체(1347.HK)가 1.40%,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0981.HK)가 0.66% 상승했다.

콰이서우는 이날 상승 마감하면서 지난 6월 28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멈췄다.

지난 2월 5일 '중국 쇼트클립(짧은 동영상) 1호 상장사'라는 타이틀과 함께 시장의 큰 관심을 받으며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콰이서우의 주가는 2월 16일까지 빠르게 상승했고, 주당 417.8홍콩달러, 시총 1조7300억 홍콩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서서히 하락세를 걸으면서 콰이서우는 13일 종가 기준 주당 158홍콩달러, 시총 6571억 홍콩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사진 = 텐센트증권] 13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태양광 섹터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고성장 섹터의 대표 주자로 평가 받는 태양광 섹터 종목들의 실적확대 전망이 이날 주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신특에너지(1799.HK)가 21.39%, 양광에너지(0757.HK)가 13.98%, 콤텍 솔라 시스템(0712.HK)이 12.12%, 이리코그룹뉴에너지컴퍼니(0438.HK)가 6.46%, 신의광능(0968.HK)이 2.51%, 신의유리(0868.HK)가 2.46%, 플랫글래스그룹(6865.HK)이 0.1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 투자재무관리 데이터 제공업체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에 상장된 태양광과 리튬전지 테마주 중에서 상반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상장사는 44개였다. 그 중 37개 상장사가 올해 상반기 순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4월부터 7월 11일까지 26개 종목 중 누적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단 1개였고, 나머지 25개 종목의 평균 누적 주가 상승폭은 69.7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자동차 판매 대리점 테마주들이 대거 상승했다. 정통자동차서비스(1728.HK)가 26.73%, 미동자동차 홀딩스(1268.HK)가 8.63%, 중국화해자동차(3836.HK)가 7.57%, 영달자동차서비스홀딩스(3669.HK)가 6.40%, 길리자동차(지리자동차0175.HK)가 5.18% 상승했다.  

중국 자동차 판매량 확대와 이에 따른 업계 경기회복세가 주가 상승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4.2%와 25.6% 늘었다. 특히, 전기차 생산 및 판매량은 모두 120만 대를 돌파해 전년동기대비 약 2배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94.4%, 92.3% 늘어난 수치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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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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