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부터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사는 1980년 8월에 건립돼 노후하고 편의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전경 [사진=서구] 2021.07.12 rai@newspim.com |
구는 계룡로 626-1 일원에 총사업비 95여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333.6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했다.
층별로는 ▲지하 1층 프로그램실 ▲지상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임산부 휴게실 ▲지상 2층 복합커뮤니티실, 새마을문고 ▲지상 3층 동대본부, 소회의실, 주민자치회사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짓는 등 친환경적인 공공건축물로 조성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용문동 신청사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정·문화·복지 등의 복합 공간으로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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