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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首都地区疫情告急 政府延长现防疫措施一周

기사입력 : 2021년07월07일 10:15

최종수정 : 2021년07월07일 10:16

韩国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告急,单日确诊病例超过1200例,其中以首都地区尤为严重。政府考虑当前情况,决定延长相关地区现行防疫措施一周。

韩国国务总理金富谦。【图片=纽斯频通讯社】

7日,韩国国务总理金富谦在政府首尔办公大楼主持召开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会议发表上述决定。他说,我们再次面临动员全部力量应对疫情的紧急情况。

韩国本月1日起实施全新防疫措施,但首都地区疫情反弹政府决定延长现行防疫措施一周至7日。若8日适用新防疫措施且为二级响应,那么相关地区聚餐人数将限制在6人以内。但随着疫情急转直下,政府做出以上决定。

韩国政府当天强烈呼吁20-39岁年轻人群积极配合防疫工作,并进行预防性病毒筛检。同时,决定将违反防疫守则的营业设施排除在发放补贴的范围内,首都地区公司扩大在家办公力度。

金富谦强调,若疫情在两三天内得不到控制,将考虑采取新版防疫措施中的最高响应。

另外,韩国政府8日起对违反防疫守则的设施采取更加强硬的措施,即违规一次强制停业10天。首尔市针对25处公园、汉江公园所有区域及清溪川下达关于禁止晚10时至次日凌晨5时户外饮酒的行政命令,违规者将被处以10万韩元(约合人民币571元)以下罚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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