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보다 47명 늘어난 289명으로 집계됐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토요일인 6월 26일(242명)보다는 47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인 2일과 비교하면 주말 영향으로 70명 줄었다.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42명으로 올해 토요일 기준 최다기록을 넘어섰다.
지난해 초 국내에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토요일 최다 기록은 지난해 12월 19일 493명이었다.
이날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유입, 나머지 262명은 국내 감염으로 조사됐다.
현재 서울에서 3591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4만720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2일과 같은 5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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