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보다 47명 늘어난 289명으로 집계됐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9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7.02 dlsgur9757@newspim.com |
이는 전주 토요일인 6월 26일(242명)보다는 47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인 2일과 비교하면 주말 영향으로 70명 줄었다.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42명으로 올해 토요일 기준 최다기록을 넘어섰다.
지난해 초 국내에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토요일 최다 기록은 지난해 12월 19일 493명이었다.
이날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유입, 나머지 262명은 국내 감염으로 조사됐다.
현재 서울에서 3591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4만720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2일과 같은 5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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