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가 교명에서 '목포'를 빼고 최종 '해양국립대학교'로 교명을 결정했다.
29일 목포해양대는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상정된 교명 변경과 관련, '해양국립대학교, 국제해양대학교, 한국해양과학대학교, 해양과학기술대학교, 마린KAIST'를 놓고 투표한 결과, '해양국립대학교'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날 교수회의에는 67명의 교수가 참석해 37명(55.2%)이 '해양국립대학교'로 변경하는 안에 찬성했다.
목포해양대는 교명 변경안이 전체 교수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 동안의 설문조사와 회의자료 등을 첨부해 교육부에 교명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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