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편성 추가 논의, 소득 하위 80% 절충안 주목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9일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와 관련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1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협의회를 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2021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에 이야기를 나누며 참석하고 있다. 2021.06.25 kilroy023@newspim.com |
당정은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오고 있다. 정부는 원안인 소득 하위 70%를, 민주당은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소득하위 80% 절충안'이 도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이번주 중 추경편성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세수를 활용해 재원을 확보, 30조원대 추경이 편성될 전망이다.
당에서는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완주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자리한다.
chojw@newspim.com